만두재료 창작민화 2 – 한서희 작가

이 작품은 전통 민화의 화풍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음식인 만두와 그 재료들을 길상적 이미지로 재해석한 창작 민화이다. 화면 중앙에는 흰색 접시에 놓인 만두가 반으로 갈라져 속을 드러내고 있으며, 다채로운 재료들이 알록달록하게 채워져 있다. 만두 위에는 당근, 표고버섯, 양파, 만두피, 버섯 등이 층층이 쌓여 풍요로운 구성을 이루고, 그 주변을 붉은 꽃과 푸른 새가 감싸고 있다. 민화 […]
만두재료 창작민화 1 – 한서희 작가

작품의 화면 중앙에는 흰색 만두가 크게 놓여 있으며, 단면이 열려 다채로운 속 재료들이 알록달록하게 드러난다. 만두 위로는 파, 양파, 버섯, 토마토, 만두피가 층층이 쌓여 있으며, 주변에는 노란 꽃과 푸른 새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구도는 단순히 음식을 묘사한 정물화라기보다, 풍요와 화합을 상징하는 길상적 이미지로 기능한다. 민화에서 꽃과 새는 오랜 세월 동안 길상과 생명력을 나타내는 전형적 도상으로 […]
호랑이 같이놀자 – 박영희 작가

박영희의 「호랑이 같이놀자」는 전통 민화의 대표적 소재인 호랑이를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화면에는 붉은빛과 노란빛을 띤 두 마리 호랑이가 나란히 등장하며, 활짝 웃는 표정으로 관람자를 맞이한다. 전통 민화 속에서 호랑이는 권위와 두려움의 상징이자 벽사(辟邪)의 의미를 지녔으나, 이 작품의 호랑이들은 위압감보다는 다정하고 유쾌한 동무로 다가온다. 배경에는 소나무 가지 가득 검은 새들이 앉아 있으며, 검고 하얀 […]
토끼방아 친구들 – 박영희 작가

박영희의 「토끼방아 친구들」은 전통 민화의 상징적 요소를 차용하면서도 따뜻한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화면에는 푸른 잎과 꽃으로 가득한 나무가 자리하고, 그 위를 수없이 많은 작은 새들이 메우고 있다. 붉은 해가 떠오른 배경은 생명의 기운을 강조하며, 땅 위에서는 토끼 세 마리가 함께 방아를 찧고 음식을 나누는 장면이 펼쳐진다. 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은 예로부터 달과 풍요, 장수를 […]
사과 -양경화 작가

짙은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게 빛나는 붉은 사과들. 양경화 작가의 작품 「사과」는 단순한 정물화를 넘어 생명력과 감각의 충만함을 전달하는 회화적 선언이다. 나무 상자에 가득 담긴 붉은 사과들은 제각기 다른 표정과 윤기를 머금고 있으며, 주변을 감싸는 초록빛 잎사귀는 화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작가는 사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붓질을 더함으로써, 일상의 풍요와 감사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과감한 색의 […]
모란 꽃 – 이상현 작가

고운 채색과 정교한 선묘로 피어난 두 송이 모란꽃은, 자폐장애 작가 이상현이 전하는 고요하지만 깊은 아름다움의 언어이다. 한 송이는 진한 자주빛으로, 또 한 송이는 화사한 붉은빛으로 채워져 있으며, 그 아래 풍성하게 뻗어 나간 푸른 잎사귀들은 작품 전체에 생명력을 더해준다.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와 영화를 상징해 왔으며, 이상현 작가는 이 전통적인 소재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정제된 구성과 […]
정다운 마을 – 허철웅 작가

초록이 짙게 드리운 산자락 아래, 노란 들꽃이 만발한 마을 풍경 속에서 두 인물이 따뜻하게 마주 앉아 있다. 허철웅 작가의 「정다운 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평온한 일상의 한 장면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짚으로 이엉을 얹은 전통 초가집과 장독대, 그리고 마당을 채운 햇살과 꽃들은 잊고 지냈던 고향의 정취를 떠오르게 한다. 인물들의 담소는 들꽃의 향기를 타고 퍼지는 […]
장미꽃 사랑 – 이형균 작가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들이 화면 가득 피어오른 이 작품은, 이형균 작가가 전하는 순수한 사랑의 언어다. 초록빛 배경 위로 붉은 장미를 중심에 두고 노랑, 보라, 분홍, 파랑 등 다양한 색의 장미들이 어울려 서 있는 모습은, 각기 다른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듯 섬세하고도 깊은 울림을 준다. 꽃잎 속에는 얼굴을 연상시키는 형상이 은은하게 숨어 있어, 장미가 단순한 꽃을 넘어 […]
소녀 – 최진희 작가

한 소녀가 하얀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조용히 눈을 감고 있다. 최진희 작가의 「소녀」는 말없이 전해지는 따뜻한 위로와 교감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화면을 가득 채운 포옹의 장면은 단순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사랑과 유대, 그리고 내면의 평화를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얼굴의 윤곽을 최소화한 소녀의 모습은 마치 관람자가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도록 비워둔 여백처럼 느껴진다. 강아지를 향한 […]
군계도 – 이상현 작가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두 마리의 닭이 마주 선 모습은, 마치 자연 속에서의 존재의 당당함과 조화의 미학을 상징하는 듯하다. 이상현 작가의 「군계도」는 전통 채색화 기법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표현된 군계의 위엄과 품격을 담아낸 작품이다. 깃털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그려낸 표현력과 금채(금색 안료)의 화려한 터치는, 작가의 높은 집중력과 탁월한 조형 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닭의 시선, 자세, 깃털의 흐름에 이르기까지 […]
